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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무역학도의 평균 85점 물류관리사 한달 합격 후기

엠파이어 0

안녕하세요 저는 무역학과 3학년 학생인데 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

무역에 관련된 자격증은 매우 많지만, 그중에서도 물류관리사는 국가자격인 만큼 그 공신력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고,

교내 취업 프로그램을 거치며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물류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물류에 대한 지식은 물류운영이나 포워딩에 국한되지 않고 영업, 구매 등 많은 직무에 도움이 되어 범용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꼭 종합물류기업에 가지 않게 되더라도 도움이 될 만능 자격증이라 판단하였고 물류관리사 수험생활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6월 말에 종강하는 대학생의 입장에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한달뿐이라는 사실과 1년에 한번뿐인 시험이라는 것이 매우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오히려 이런 절박한 심정이 저를 더 채찍질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한달정도의 기간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평균 6시간 정도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류관리사 공부의 내용은 휘발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수험생활보단 저처럼 한달~2달의 기간동안 바짝 공부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과목별 난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류관련법규> 국제물류론> 물류관리론=보관하역론 > 화물운송론  


제가 물류관리사 시험을 위해 한 공부입니다.

신지원 단기완성 개념서 2회독, 기출문제 1년치 풀이 및 오답풀이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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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류관리론

저에겐 꽤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마케팅이나 포장 같은 내용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지만, 물류정보 및 정보화시대의 물류전략 파트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수많은 영어 용어들이 등장하지만 이것들이 다 비슷비슷한 내용들이라 구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각 용어에 대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암기하고, 영어 줄임말들의 풀네임을 숙지한 후 암기하였고, 시험장에선 다 정답이 보여 80점대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2. 화물운송론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 가장 쉽게 느껴진 과목입니다. 강사님의 강의력이 매우 뛰어나기도 하셨고, 국제물류론이랑 겹치는 부분도 많아 좋았습니다.

택배표준약관은 아리송 하였으나, 법규 인강을 듣고나서 2회독을 할때는 아주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계산문제는 문제만 봤을때 매우 어려워 보여 겁이나서 버릴 생각을 하였으나, 알고보니 매우 쉬운 문제였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 복습을 하지 않으면 풀이법을 까먹어 곤란하였습니다. 시험전에 각 계산문제 유형별 풀이하는 방법을 확실히 정립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러지 못하여 보겔 말고는 풀이법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시험에선 보겔만 풀 수 있었던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그럼에도 효자 과목답게 80점대의 고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국제물류론

무역학과의 전공과목 '국제상무론'의 내용으로 전체가 커버되어 아주 수월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전공자임에도 어려움을 느꼈던 파트는 '인코텀즈', '해상운송의 여러가지 운임들 구분', '보험', '국제규칙' 이었는데 특히 운임들 같은 경우는

한글용어로만 외워도 힘든데, 시험대비를 위해 영어용어로 까지 암기 및 한글용어와 매치시킬 수 있어야 해서 곤란했습니다.

보험같은 경우에도 수많은 담보위험, 면책위험, 부가위험을 암기한다고 애를 먹었는데, 시험에는 이렇게 딥한 내용까진 잘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투자해야할 시간 대비 효율이 꽝이니 러프하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제규칙 역시 조약의 세부 내용까지 달달 암기했었는데, 시험은 그냥 조약이 체결된 순서 정도만 알면 될 것 같습니다. 후회되네요..

국제물류론 역시 앞 두과목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비하여 꽤 문제를 찍었지만 80점대의 고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보관하역론

본인 기준 공부할땐 많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계산문제들이 정형화된 풀이법이 없는게 꽤 있어서 곤란했습니다. 또, 공부시간의 촉박함으로 EOQ까지만 공부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뒤 내용은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고생하면서 공부한 과목이지만, 시험은 허탈할 정도로 쉽게 출제되더군요..

저는 공부를 할때 완벽한 이해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보관하역론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다고 느껴져 많이 불안하였으나, 요즘 보관하역론이 출제가 쉽게되는 모양인지 보관하역론 역시 90점에 가까운 점수를 득점하였습니다.

계산문제 풀이법이랑 공식 암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EOQ 관련 공식들이 끝까지 잘 안외워져서 시험 전 쉬는시간동안 EOQ만 봤었네요 ㅎ


5. 물류관련법규

시험을 준비하기 전부터 그 악명은 들어왔지만, 실제로 공부해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한달 정도의 공부시간중 2주 가량을 법규에만 투자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시간이 부족하여 강사님께서 강의에서 다루신 내용만 암기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렸습니다. 

법의 주체, 지자체장 구분, 지원의 주체, 여러 위원회의 정족수,,, 여러 비슷한 내용이 뒤엉켜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법과목의 경우, 휘발성이 매우 강하여 하루라도 안보면 가물가물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를 들을때 부터 요약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각 내용별 국장, 산장 등 주요 주체와 숫자 키워드들을 한데 한글 파일에 정리하여 출력한 후 집에서 독서실까지 이동하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계속 꾸준히 눈에 익혀 두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효과가 컸는지, 시험장에서 숫자가 나오는 문제는 1초만에 정답을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직전까지도 법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농안법을 제외한 모든 법률을 밤을 새며 암기했고 제발 40점만 넘기자고 기도했지만 

다행히 이번엔 시험이 쉽게 나왔는지 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득점하여 뛸듯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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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관리사 시험은 쉽지 않은 시험입니다. 내용도 매우 방대하고,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1년에 1번뿐인 시험이라 반드시 한번에 붙어야 한다는 불안감이 수험생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저도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시험을 포기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합격컷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 합격하였으나,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누구나 알아주는 명문대 재학생도 아닌 지방대 학생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절박함과 열정을 갖추고 신지원에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간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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