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물류관리사 합격
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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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17:57
다들 더운 날에 시험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문자에서 공지한 대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보러 왔더군요. 저도 질 수 없어 열심히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물류 70, 화물 77.5, 국제 62.5, 보관 80, 법규 60으로 평균 70점으로 가채점 합격을 했습니다. 정말 근 5개년 시험 중 가장 어려웠던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1. 물류관리론
정말 예상 외로 저를 힘들게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부분은 무난하게 나왔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정말 헷갈리더군요. 그래도 시간 내에 다 풀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물류관리론 팁은 저의 경우 단기합격반을 수강했기 때문에, 교수님의 영상을 먼저 들은 후, 개념을 속독하여 이해한 후 기출을 푸는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잘한 개념들을 무시하지 말고 한번 쯤 더 보고 숙지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자잘한 개념들이 시험에 탁 하고 나오면 숨막힐 테니까요.
2. 화물운송론
이번 화물운송론은 기출을 많이 풀어보신 분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산문제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계산문제 7개 중 4개가 틀렸더군요. 계산문제만 조심하시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화물운송론 팁은 기본적인 운송장비, 쓰임새, 역할 등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트렌스테이너, 트렌스포터 등 비슷한 단어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를 이해, 숙지해야 하고, 계산문제를 많이 풀어보셔야 합니다. 최소비용, 보겔, 북서 등 여러 계산문제들을 기출, 예상문제 포함해서 어떤 식으로 풀이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국제물류론
이번 국제물류론은 81번부터 109번까지는 쉬운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110부터 극악의 난이도가 시작되더군요. 세부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있지 않았다면 찍고 넘어가는게 편할 정도로 헷갈리는 문제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초중반에 거의 다 맞았다고 기뻐하던 제게 찬물을 끼얹었던 난이도였습니다. 공부방법은,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물론 한글문제도 꽤 나오지만 결국 영어이기 때문에 단어이해, 숙지를 잘 해야 합니다. 영어를 해석, 이해하기 어렵다면 특정 키워드 위주로 이해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국제물류론은 후반에 생소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29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번 28회 국제물류론은 세심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4. 보관하역론
본래라면 5과목 중 평균을 높일 수 있는 과목은 물류관리론이었겠지만, 이번 시험은 보관하역론이 꿀난이도였습니다. 가장 쉬웠거든요. 무엇보다 계산문제가 쉽게 나온 점이 난이도 하락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작년 27회 보관하역론과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은 전반적인 이해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결국 계산문제의 난이도를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다만, 난이도가 꽤 어려워 계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면 뒤에 대기하고 있는 최강의 존재인 법규를 위해서라도 자신있게 찍고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물류관련법규
정말,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근 5개년 중 최악의 난이도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간 5개년 기출에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던 개념들이 많이 출제되어 수험자들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렸기 때문에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풀면서 마음 속으로 욕을 했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 이행강제금, 운수종사자 교육, 항만운송교육기관, 지정유통연수기관 지정기준, 공동사용시설, 등의 신 유형들이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찍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을 겁니다. 저도 겨우 60점 턱걸이를 했기 때문에 팁에 관해서 말씀드릴 게 거의 없긴 하지만..그래도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반적인 암기 필수.
2. 기출문제를 그냥 맞았다고 넘어가지 말고 왜 틀린 답인지, 왜 맞는 답인지 하나하나 분석을 통해 이해하고 넘어가기.
3. 교수님 강의내용+2번의 분석한 내용을 노트필기를 통해 꼼꼼하게 작성하고 숙지하기.
4. 2년, 3년, 3일, 10일, 14일, 30일, 60일, 3개월 이내 등 숫자를 외울 때는 그냥 외우지 말고 문장 속 키워드와 연동하여 외우기.
등이 있겠네요.
다들 28회 물류관리사 시험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합격했기를 기원합니다.
1. 물류관리론
정말 예상 외로 저를 힘들게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부분은 무난하게 나왔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정말 헷갈리더군요. 그래도 시간 내에 다 풀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물류관리론 팁은 저의 경우 단기합격반을 수강했기 때문에, 교수님의 영상을 먼저 들은 후, 개념을 속독하여 이해한 후 기출을 푸는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잘한 개념들을 무시하지 말고 한번 쯤 더 보고 숙지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자잘한 개념들이 시험에 탁 하고 나오면 숨막힐 테니까요.
2. 화물운송론
이번 화물운송론은 기출을 많이 풀어보신 분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산문제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계산문제 7개 중 4개가 틀렸더군요. 계산문제만 조심하시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화물운송론 팁은 기본적인 운송장비, 쓰임새, 역할 등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트렌스테이너, 트렌스포터 등 비슷한 단어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를 이해, 숙지해야 하고, 계산문제를 많이 풀어보셔야 합니다. 최소비용, 보겔, 북서 등 여러 계산문제들을 기출, 예상문제 포함해서 어떤 식으로 풀이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국제물류론
이번 국제물류론은 81번부터 109번까지는 쉬운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110부터 극악의 난이도가 시작되더군요. 세부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있지 않았다면 찍고 넘어가는게 편할 정도로 헷갈리는 문제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초중반에 거의 다 맞았다고 기뻐하던 제게 찬물을 끼얹었던 난이도였습니다. 공부방법은,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물론 한글문제도 꽤 나오지만 결국 영어이기 때문에 단어이해, 숙지를 잘 해야 합니다. 영어를 해석, 이해하기 어렵다면 특정 키워드 위주로 이해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국제물류론은 후반에 생소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29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번 28회 국제물류론은 세심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4. 보관하역론
본래라면 5과목 중 평균을 높일 수 있는 과목은 물류관리론이었겠지만, 이번 시험은 보관하역론이 꿀난이도였습니다. 가장 쉬웠거든요. 무엇보다 계산문제가 쉽게 나온 점이 난이도 하락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작년 27회 보관하역론과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은 전반적인 이해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결국 계산문제의 난이도를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다만, 난이도가 꽤 어려워 계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면 뒤에 대기하고 있는 최강의 존재인 법규를 위해서라도 자신있게 찍고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물류관련법규
정말,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근 5개년 중 최악의 난이도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간 5개년 기출에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던 개념들이 많이 출제되어 수험자들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렸기 때문에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풀면서 마음 속으로 욕을 했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 이행강제금, 운수종사자 교육, 항만운송교육기관, 지정유통연수기관 지정기준, 공동사용시설, 등의 신 유형들이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찍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을 겁니다. 저도 겨우 60점 턱걸이를 했기 때문에 팁에 관해서 말씀드릴 게 거의 없긴 하지만..그래도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반적인 암기 필수.
2. 기출문제를 그냥 맞았다고 넘어가지 말고 왜 틀린 답인지, 왜 맞는 답인지 하나하나 분석을 통해 이해하고 넘어가기.
3. 교수님 강의내용+2번의 분석한 내용을 노트필기를 통해 꼼꼼하게 작성하고 숙지하기.
4. 2년, 3년, 3일, 10일, 14일, 30일, 60일, 3개월 이내 등 숫자를 외울 때는 그냥 외우지 말고 문장 속 키워드와 연동하여 외우기.
등이 있겠네요.
다들 28회 물류관리사 시험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합격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