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물류관리사 시험후기(가채점 합격)
저는 이번 시험에서 75 / 75 / 60 / 70 / 55 라는 현실적인 점수로 겨우 합격하였습니다!
비전공자 노베이스인 저는 학기중에는 학과 공부가 우선이라 생각하여, 종강 후 7월 4일을 기점으로 약 5주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한정된 시간 내에 넓은 범위를 감당할 수 없어 단기완성 패키지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공부시간은 하루 최소 5시간 ~ 많으면 8시간 정도 공부하였고, 여타 스펙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였습니다.
개념을 n회독 할 정도의 시간이 없어 알든 모르든 3주 정도를 투자하여 개념을 한 바퀴 돌리며 흐름을 이해하였습니다.
시험이 2주 남은 시점부터 문제집 한 챕터 마지막 부분의 문제와 22회 ~ 25회 정규기출문제를 동시에 풀며 오답노트를 만들었고
제가 모르는 부분을 찾으면 다시 해당 문제의 개념을 찾아보고 정리하는 방식을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특히 제가 약했던 국제물류론의 영어 지문, 신용장 등의 부분과 법규과목의 숫자와 행정절차의 혼동을 정리와 반복을 통해 줄일 수 있었습니다.
26회 물류관리사 시험은 미래의 수험생들과 강사님들께 어떤 시험으로 기억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하나도 안 쉬웠고, 시간도 딱 맞춰서야 겨우 낼 수 있었으며 시험 당일 새벽까지 오답노트를 꼼꼼히 보지 않았다면
놓쳤을 법한 문제들을 보며 여러 번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저의 5주라는 수험기간은 상대적으로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물류관리사 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취업이 바로 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 대외활동, 공모전, 학과공부 등과 병행하며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당한 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꼭 저와 같이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고자 모험을 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만약 꼭 물류관리사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긴 수험기간과 넓은 범위로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에게 신지원에듀 단기완성 패키지는 멋진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제 5주를 동행해주신 강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결과와 상관없이 수험생분들 모두 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