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26회 물류관리사 시험에 도전 했습니다. 3월 학교 개강과 동시에 시험준비를 시작하였고 신지원에듀의 단기완성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1개~2개의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노트에 핵심적인 부분을 정리해서 필기한 후 복습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학교시험때는 잠시 공부를 중단하고 학교시험 공부를 하는 틈틈히 복습을 진행하였으며 학교시험이 종료된 후와 학기가 끝났을때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모든 강의가 끝날 무렵 기출문제집을 구매해 실제와 똑같이 시간을 맞춰놓고 예행연습을 진행하였으며 채점 후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틀린부분에 대해 기출문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수학에 약해서 화물운송론과 보관하역론의 계산문제들은 더 집중해서 풀어보았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전체 분량을 가장 핵심중에 핵심만 추려 압축해서 정리했고 물류관련법규의 계획, 연도, 위원임기, 효력발생요건 등 숫자로 되어 있는 부분을 정리해 시험 시작 직전까지 보고 있었고 그 결과 가채점 결과로 평균 70점을 받아 합격권에 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09:00까지 시험장에 입실하였으며 30분 동안 시험에 관한 안내를 듣고 09:30분부터 11:30분 까지120분 동안 1교시였고 11:50분 부터 80분동안 2교시를 진행하였습니다. 1분당 1문제를 풀어야 시간이 딱맞지만 OMR을 마킹해야 해서 좀 서둘러 풀었더니 한 30분~40분 정도 시간을 남기고 120문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그래서 15분남을때 까지 1번부터 120번까지 차근차근 다시 풀어보았고 OMR마킹을 하였더니 5분 정도 남아 1교시를 종료하고 20분 동안 쉬는 시간을 가진뒤 2교시도 1교시와 비슷하게 풀었습니다. 12: 40분 부터 퇴실이 가능하였습니다.
준비물로는 샤프, 볼펜, 컴퓨터용사인펜, 수정테이프, 수험표, 공학용계산기, 물을 가져갔습니다.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었기 때문에 필요하실거 같으면 챙겨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고 에어컨이 미리 틀어져 있어서 얇은 긴팔하나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봤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의 기출문제와 완전히 동일하진 않아도 똑같은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물운송론에서 최소비용법과 보겔의 추정법, 최단거리 산출 2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어려운공식이 많아 걱정 되던 보관하역론에서 계산문제는 1~3문제 정도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이론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물류관련법규에선 물류정책기본법,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많이 출제되었고 효력발생, 변경사항 등이 주로 출제되었으며 과징금에 대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두서없이 제 경험을 써봤는데 마지막으로 부담감을 덜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시험 2일전부터 부담감 때문에 밤을 설쳐가며 공부에 매진하였지만 시험당일 피로가 몰려와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시험 1주일전부터 생체리듬을 바꾸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최종결과가 나왔을때 불합격하게 된다면 다시한번 신지원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막히는 구간이 있을때 마다 선생님들의 얼굴이 떠오르며 해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최종결과가 나와봐야 비로소 마음이 편해지겠지만요.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꼭 합격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