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이며 업무적으로도 크게 겹치는것은 없지만
승진을 위한 점수 1점을 받기 위해 도전해보았습니다.

실질적인 공부는 1일평균 3~4시간이였으며, 주말은 그 이상
각 인강시작전 한번 읽고 인강은1.5배 그리고 종료 후 한번 더 회독하는 과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여러 전문용어에 힘들었고 과목 종료 후 기출문제를 연필로 풀고 다시 지우고 최종 전 과목 수료 후 다시 풀어보는 과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한달이 좀 안되게 시험준비 하였고 역대합격률과 여러 이야기를 듣고 기대도 하지 않고 그냥 수험료 아까우니 보러 가는 기분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어렵다는 법규과목과 스스로 가장 힘들었던 국제물류는 과락점수만 피하는 생각으로 보았습니다

1과목은 무난하게 기대치 점수에 도달하였으나 화물운송론은 생각 이상으로 점수가 나오지 않아 가채점결과 59점대로 불합격이 되었습니다
오차 생각하더라도 국물과 법규가 저점이였기 때문에 불합격은
확실하다고 생각이 들고 이제 유통을 준비하러 가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조금 더 주어졌다면 턱걸이라도 합격해볼 난이도 였고
올해 합격자가 많이 나올 거 같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