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 홀수 해가 어렵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나름 평이하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류관리론, 보관하역론, 화물운송론은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았고 헷갈리는 문제들은 다시 재점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법규는 헷갈리는 선지들이 꽤 많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법규 >> 국제물류론 > 물류관리론=화물운송론 > 보관하역론

출제유형

물류관리론 : 대부분 배운 곳에서 나왔는데 계산문제는 좀 색다른 문제들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화물운송론 :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 영어단어의 뜻이 가장 중요했지 않나 싶습니다.

국제물류론 : 선하증권과 운송장에서 많은 문제들이 나왔고, 특히나 인코텀즈가 개정되면서 더욱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보관하역론 : 계산문제도 정말 쉽게 나왔으며,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안다면 고득점은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류관련법규 : 각 단원마다 예상되었던 비슷한 문제 수가 나왔고, 문제가 그렇게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각 문제마다 헷갈리는 선지 2개정도가 많이 나왔으며, 이 헷갈리는 선지를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겠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가채점 결과 합격(평균 71)

물류관리론 : 77.5 화물운송론 : 75 국제물류론 : 60 보관하역론 : 87.5 법규 : 55

저는 비전공자로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기에 기말고사 끝난 후 기간은 1달정도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10시에는 일어났고 자기직전까지 계속 공부를 꾸준히 했습니다. 신지원 인강 단기완성을 들었고 2일에 한과목씩은 1회독한다는 마인드로 인강을 빠르게 듣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1주일 반만에 인강 1회독을 했으며 바로 이어서 인강 2회독을 하며, 책을 복습하면서 외우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기출을 빨리 풀어봐야한다는 압박감도 있었지만 이론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론에만 우선적으로 집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일주일전까지는 계속해서 이론외우기와 법규 회독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직전부터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갔으며 하루에 기출 2회분씩 풀면서 중요한 문제들이나 아직 부족했던 이론부분들을 저만의 요약본에 따로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기출은 6개년 정도 풀어봤고 틀린 문제들 위주로 다시 한번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까지는 계속해서 제가 틀렸던 문제의 이론들 정리된 부분과 법규를 여러번 회독하는 것에 집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결과도 저만의 요약본을 정리하면서 이론에 우선적으로 집중했다는 것과 법규를 정독해서 고회독을 했다는 것이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법규 고회독이 정말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