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18회에서 1점차로 떨어져서 다시 도전하였고 이번에는 합격했습니다. 시험당일 문제를 다 풀었을때 대충 합격은 예상했었습니다

일단 여기저기서 1달공부, 혹은 2주공부 또는 3달 공부 하고 합격했다는 분들 후기에 현혹되지 마세요

저는 전공자는 아닙니다만 물류관리론은 학교와 유통관리사를 공부하면서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공부기간은 5~6개월 정도 됬던거 같네요

공부시간은 하루에 4~5시간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물류관리사를 공부하시면 알겠지만 솔직히 물류관리론, 보관하역론, 화물운송론은 생각보다 어려운 과목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계산문제같은 경우도 풀다보면 공식을 외우게 되니 그리 큰 문제가 안된다 봅니다. 그렇지만 과목당 한권인데 한권 분량이 400~500페이지 되니 정독만 하는데도 3과목만 정독하는데 1달이상 걸리겠죠?

물류관리사에서 끝판왕이라는 국제물류론과 법규인데 국제물류론같은경우는 화물운송론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실무와근접한 내용이기도해서 인강을 듣거나 공부를 하시다보면 솔직히 재미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전문적인 용어가 많은 파트라 만만하게 보면 안되고 2번정도 정독하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법규는 어느 과목과 겹치는 내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법규는 3번 정독했습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일수도 있지만 법규같은 경우는 꼬으면 한없이 꼬아서 낼 수 있는 파트라고 생각됩니다. 거의 말장난 같은 수준이거든요(공부하시다보면 무슨말인지 아실껍니다) 그리고 법규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느낀건데 나올법한 부문에서 안나오고 새로운 형식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높다는걸 느꼈습니다.

다른분들 후기 보시면 정말 짧게 공부하고 합격하신 분들을 봤습니다. 그 분들의 노력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물류관리사 응시자들 중에서 그런분들이 몇분이나 있을까요? 여기에 합격후기 쓰신분들은 공부하는방법을 아시거나 아니면 머리가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말 착실하게 공부하셔서 다음 20회때 합격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의 전략이 물류관리론,보관하역론,화물운송론에서 고득점을 하고 국제물류론,법규에서 과락만 면하자 라는 전략들을 세우시는데 저는 솔직히 추천하는 전략은 아닙니다. 이번 19회시험에서 느낀건데 국제물류론이 정말 그 어느때보다 어렵게 나왔던거 같습니다. 과락만 면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했다간 정말 과락하기 좋은 난이도였던거 같아요

짧게 요약하자면

1. 짧게 공부하고 합격했다는 분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충분히 공부하세요

2..물류관리론,운송론,하역론에서 고득점하고 나머지는 과락만면하자라는 전략은 개인적으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