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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짧고 굵은 4주 공부법! 평균 79점 합격 후기 - 주차별 계획 및 팁

아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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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인강 선택 이유]

물류관리사 공부하기 전 이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제 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는 관련 전공자여서 비교적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지원에듀에서 단기합격반 유료인강을 끊었는데, 유명하신 강사님들도 계시고 왠지 EBS라서 믿음이 더 갔어요. 또 다섯 과목에다가 양이 너무 방대해 초반에 개념을 확실히 잡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인강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1. [공부기간] : 618~ 716(4)

하루 순 공부시간은 11시간 정도 되는데, 4주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물류관리사에만 온전히 집중했어요.

그래도 하루종일 공부만 하면 우울하니까 주말엔 좀 더 쉬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보냈답니다 !

 

2. [주차별 학습계획]

 

1주차 : 완강 (618~ 625)

결제 후 패키지 강의를 들어가니 한 과목당 20강 내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틀 안에 한과목씩 끝낸다는 생각으로 강의 들으며 책에 무작정 밑줄 & 필기를 했어요. 1.4 배속으로 들었고, 이해 안가는 부분만 다시 원래 배속으로 들어서 일주일 안에 진도를 쭉 뺄 수 있었어요.

 

듣는 순서는 물관론->화운론->국물론->보관론->법규 이렇게 순서대로 들었어요.

여러 후기에서 찾아봤듯이 첫 과목 물관론은 다른 과목들을 포괄하고 있는 과목이라 개념을 쌓기에 가장 먼저 듣는게 좋았고, 화운론이랑 국물론은 특히 해상/항공 운송파트에서 겹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은데 국물론은 영어가 많아서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운론 먼저 듣고 연달아 국물론 듣는거 추천드립니다.

법규는 다른과목들과의 연관성보단 동떨어진 내용이 많고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어서 마지막으로 듣는 것 괜찮은 것 같아요.

 

2주차 : 개념 정리 (626~ 72)

물류관리사는 올 객관식 시험이니까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외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워드로 정리했어요.

이 게시판에 어떤 분께서 감사하게도 정리본 올려주셨는데 그거 바탕으로 추가하고 빼면서 저만의 정리파일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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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는 아예 처음부터 새로 작성했고 양이 워낙 많아서 법규만 정리하는데 3일 걸렸습니다..
​가운데 줄 + 양면 찍기 하니까 그 많던 내용이 물관론 7장, 화운론 6장, 국물론 5장, 보관론 5장, 법규 9장으로 요약이 되었습니다.
 

3주차 : 요약본 외우기 + 책에 있는 단원 문제 다 풀기 (73~ 710)

책이 한 과목에 보통 6챕터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약정리본 한 챕터 외우고 바로 그 단원문제를 푸는 방법을 반복했고,

처음 본 내용은 이렇게 오답정리 노트에, 봤던 내용은 정리본에 추가필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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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에서 과락이 나오면 다른 과목이 아무리 높아봤자 불합격이기 때문에 모든 주차에서 공부할 때 법규에 의식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하려고 했어요. 국장,해장,산장 등 반복되는 주체가 많아 굉장히 헷갈리는데, 국장 해장은 하늘색, 시도지사는 녹색, 관계 중앙행정기관은 분홍색,, 이런식으로 형광펜을 달리해서 표시하니까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법규는 그냥 다독이 답이다”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도 이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생소하고 전혀 외워지지 않을 것 같던 내용들도 반복하니 머릿속에 넣어지더라구요!


​4주차 : 모의고사 5개년 풀고 오답정리 (7월 11일 ~ 7월 15일)
저는 20회 ~ 24회 5회분 기출을 풀었어요. ​기출을 풀며 중요한 개념은 반복되어도 지문이나 선지가 똑같은 내용은 찾기 어려웠고, 무작정 외워선 소용이 없겠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물류라는 범위를 이해하며 넓히고자 했습니다. 또 느낀점은 개념을 외울 땐 법규가 생소한 내용이 많아 어렵게 느껴졌는데, 법규는 나오는 내용이 정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범위가 넓은 물관론과 달리 법규는 문제로 나오는 내용이 기본계획, 협회, 결격사유 등 큰 틀을 벗어나지 않아 주체와 숫자를 키워드로 해서 외우기만 하면 그대로 선지에 쓰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출 풀 때는 항상 시간과 점수를 기록함으로써 어떤 과목에서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었어요.
마킹하는 시간은 10분~15분으로 감안해 맞추도록 노력했는데, 루즈해지지 않도록 기출 풀때 시간 정해놓고 푸는 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요! 시험 몇 시간 동안 집중하는게 은근 힘들더라구요,,

4주차 : 시험 전날 (7월 16일)
시험 전날엔 정리 프린트 + 오답노트 훑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끝까지 안외워지는 개념은 에이포 용지에 필기해서 시험장에 가며, 남은 쉬는 시간에 읽었어요.

[ 시험 당일 후기 ]
개인적으로는 국제물류론이 가장 어려웠던 반면, 이전 기출을 풀 때처럼 보관하역론이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험 치면서 느낀점은 역시 기본개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본 개념이 탄탄해야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 그 외 팁 ]
계산 문제는 체크해 두고 맨 마지막에 푸는 것 추천 드려요. 급하게 풀다보면 답이 안나와서 시간만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 풀고 돌아와서 여유를 가지고 풀면 한 번에 바로 답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② 법규에서 농안법 부분은 아예 공부 안했습니다. 강사님 말씀대로 다른 챕터에 비해 범위가 넓은데 2문제 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노력 대비 가성비가 별로라는 생각이 들ᄋᅠᆻ어요. 실제 시험에서도 두 문제 다 읽지도 않고 3번으로 찍어서 틀렸는데, 후회는 전혀 없어요! 

③ 모르는 내용은 박준혁 강사님께 네이버 지식인으로 질문하곤 했는데, 답변도 빠르셔서 큰 도움 받았어요. 또 물류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같이 준비하는 분들이랑 정보 공유하면서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 마무리 ]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시험이라 부담이 되었고, 많은 양이라 불안하기도 했는데 오히려 1년에 한 번밖에 없으니까 무조건 붙어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임하니까 더 의지가 생겼던것 같고, 돌이켜보니 신지원에듀 강의로 기본개념을 꽉 잡으면서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류관리사는 한문제당 2.5점으로 40개중 16개만 맞아도 과락을 면하고, 24개를 맞으면 평균 60점이 나오는데, 그렇게 계산해서 생각하면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 양에 압도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거예요. 다들 합격하세요! 

 


1 Comments
Dnjfgid 2021.09.13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