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 신지원에듀

신지원에듀  신지원에듀 물류관리사
시험후기

50살의 늦깍이 수험생 입니다.

만년페페 0

6월6일에 퇴사를 하고, 우연히 친구를 통해 시험일정을 들었고 부랴부랴 단기완성 교재 두권을 구입해서 10일경 받았습니다. 나이도 있고 대학교도 졸업 못해서 도전 하는데 의미를 갖었었고요.( 내년에 한번 더 본다는 생각도 )...  일단 시간은 한달여 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조급해지더군요. 비전공의 생소한 단어들 뿐이고, 또한 국제물류는 영어가 많아서 답답을 넘어 두렵기도 했습니다. 일단 귀를 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강에만 집중했죠.3일에 한과목은 끝내려고 10~12시간은 컴 앞에서 눈이 뻐근 하도록 들었네요. 그래야 한바퀴 더 돌려 보고 기출 문제도 풀어야 하니까요...(이틀에 한과목씩 돌렸습니다)  일단 생소한 단어들이 두번째에는 희미하게나마 기억 나더군요.두번째는 교재와 병행하면서 보다보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너무 힘들었습니다만 어차피 한달뿐인 시간이라 그냥 매진했구요...(나이가 있어서 이제 힘든일도 못하겠어서 육체적으로 무리없는 일자리 찾으려는 일념으로). 문제 풀이는 손도 안데고 이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 5일전부터 문제만 풀기 위해서.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1-65 , 2-75, 3-77.5, 4-82.5, 5-55 점으로 가채점 합격 입니다. 계산문제는 문제를 풀면서 익히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고요.

(문제풀이 이해나 공식대입이 적응 안되더라고요), 

이나이에 생소한 분야의 시험을 잘 치를수 있었던 것은 : 역시 EBS 강의가 핵심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시간이 촉박하신분들에게 강추!!!

이제 재취업을 하는 문제가 남았네요. 사람들 말로는 저는 안 써줄 나이라고들 하는데...

두서없는 후기가 되버렸네요. 아무튼 여러 분야에서 저처럼 늦은 도전 하시는만학도님들! 홧팅하시기 바랍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