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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전공 4학년의 물류관리사 3주공부 25회시험 가채점 합격 후기

황금동주먹 0

안녕하세요 저는 물류관련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여러 가지 책과 인터넷 강의를 카페, 블로그등을 통해 알아보던중 EBS 교재인 신지원에듀 인강을 선택하였습니다.

우선 다른 인강이나 책이 아닌 신지원에듀를 선택한 이유는 물류관리사라는 시험이 내용이 어렵다기보단 생소한 단어나 약어들이 많이 있고 내용이 많아 요약이나 핵심정리가 잘되어있고 예를 들면 B/L과 Sea waybill의 차이점 표와 같은 가시성이 좋은 표가 많이 선택하였습니다.

물류관리사는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 5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저는 가채점결과

물류관리론 77.5

화물운송론 82.5

국제물류론 80

보관하역론 75

물류관련법규 57.5

평균 74.5점으로 시험 합격점수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난이도: 난이도는 물류관련법규를 제외한 다른 과목의 난이도는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계산 문제도 어렵지 않게 나왔고 몇몇 처음 보는 문제들 빼곤 기출에서 봤거나 강의나 책에서 한두 번씩 공부했던 것들이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순서는 인강순서인 물류관리론>화물운송론>국제물류론>보관하역론>물류관련법규 이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물류관리론: 생소한 단어나 약어들이 많이 나와 인강을 빠르게 한번 듣고 단어나 약어의 반복을 통해 그 단어를 보면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참고로 책의 앞에 보면 문제 분포도가 나오는데 포장 부분에는 매년 2문제 이상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듣지 않고 다른 과목에 집중했습니다.

화물운송론: 화물운송론은 최저비용법,보겔추정법과 같은 표를 이용한 계산문제 그리고 최단경로 산출문제와 같은 그림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여 문제푸는 방법을 익혔고 택배표준 약관을 여러 번 반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국제물류론: 이 과목은 제 전공과 가장 관련 있기에 비전공자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신용장이나 추심, 인코텀스 등과 같은 내용을 원래 숙지하고 있어 강의를 한번 듣고 기출을 푸는 식으로 하여 따로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교수님이 강조하신 인코텀즈 2010에서 2020이 되며 바뀐 점과 영어로 나오는 문제 등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보관하역론: 보관하역론은 가장 계산 문제가 많고 보관과 하역 등의 크레인과 같은 장비들이 많아 외울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산 문제는 책의 기출과 교수님께서 마지막에 계산 문제만을 모아 풀이해주신 보너스 강의를 통하여 공부하였고 크래인과 같은 장비들은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인터넷 강의에서 사진만으로 설명해주시는 것이 아닌 실제 작동 방법이나 원리 등을 설명해주셔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물류관련법규: 저는 법이란 과목이 가장 자신 없었으며 대부분의 수험생도 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물류 관련 법규 모두를 공부하진 않고 OT 시간에 교수님께서 각 챕터당 나오는 문제수를 알려주셨고 저는 가장중요한 물류정책기본법과 내가 들었을 때 그나마 재미있는 유통산업발전법 그리고 내용이 적으며 흐름이 비슷한 철도사업법과 항만운송사업법만 3일 동안 공부하여 20문제만 맞춰 과락을 피하고 다른 과목에서 득점하자는 작전을 세우고 공부했고 성공했습니다.


슬럼프 극복법 공부를 하다보면 내용이 너무많아 답답하고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특히 법규를 공부할 때는 문제 자체가 단어하나 숫자 하나를 바꿔 내서 내가 이걸 다 외우고 공부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불안할 때는 법규는 A4용지에 나만의 요점정리 노트를 만들며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시험의 팁

1.바뀐 내용을 주목하자: 강의를 듣다 보면 법규에서 새로 신설된 내용이라던지 인코텀스2020과 같이 바뀐 내용은 꼭 나온다고 교수님들께서 강조해주시는데 정말 시험에 나오고 중요합니다. 그러니 반복을 통하여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100점맞는 시험이 아니다: 이 시험은 5과목 평균 60점이며 과목당 40점을 넘기면 과락을 피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지엽적으로 나오는 문제들을 모두 공부하기보단 기출풀이를 통하여 여러 번 반복된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의를 듣다 보면 매년 출제되다 작년에 출제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올해는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해 주는데 그런 부분들을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법규는 미리미리: 저는 시험 3일 전부터 법규를 공부하여 모든 챕터를 공부하지 못하고 과락만 피하는 전력을 썼습니다. 그래도 법규는 페이지로 따지면 120~130쪽 분량의 내용이었고 그 부분을 읽고 또 읽으며 후회했습니다. 미리미리 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4.한국말과 영어를 모두 숙지하자:이것은 기출을 풀다보면 비슷한 문제이지만 보기가 영어로 나올 때도 한국말로 나올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sea waybill이 해상화물운송장인 것처럼 두 가지 모두를 알고 있어야합니다.


5.마지막으로 크레인, 지게차 그리고 항만 구역 문제: 속된 말로 쫄 필요 없습니다. 여러 과목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인강을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결국에 완강을 하면 머릿속에 남습니다.


3주 동안 하루에 평균 5시간 정도 공부했고 내용이 정말 많은 시험입니다. 문제를 풀다 보면 공부하지 않고도 기본상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있고 정말 지엽적으로 나와 처음보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 포기하지 마시고 버릴 건 버리고 다른 데서 맞추자는 생각을 통하여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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