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회 물류관리사 치고 왔습니다. 생생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그리고 1호선 배차간격을 착각해서 택시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하느라 시험장에 10분전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계산기도 안들고와서 시험장앞에서 파는거 살까 했지만 18000원 받길래, 에이 그냥 손으로 계산하자 해서 패기있게 들어갔습니다..ㅋㅋㅋ

각설하고, 우선 시험난이도 부터 말씀드리면 매 과목 3-4개 정도 빼고는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3~4개는 한번도 본적도 없고 기출에서도 나온적이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 들어보는 개념과 지문이었습니다. [[[제가 14~24회 기출을 공부했고, 단기완성 강의만 들었을 때 기준입니다.!]]]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단기완성 강의+교재+10년치 기출만 공부해도 90점 이상이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아 물론 법규는 안됨..ㅋㅋㅋ)(저는 법규는 마지막 단원=농안법은 아예 펴보지도 않고 버렸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고득점하는 방법은 이론보다는 기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론을 완벽히 듣고 나서 기출을 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이론을 완전히 끝내놓고 기출을 풀어서 내 점수가 어떤지 확인해보자!하는 생각으로 기출을 뒤로 미뤘는데, 그건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이론을 공부하셨다면 기출에서 어느 개념이 나오는지를 감을 익혀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출을 보지 않으면 쓸데없는 이론파트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출 10년 동안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부분을 공부하면서 왜이렇게 안 외워지지!!!하고 있으면 시간낭비입니다. 진짜 나오는 곳만 나옵니다. 

법규는 확실히 개정된 부분에서는 거의 대부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스마트물류센터 등이 나왔습니다. 

좀 길었는데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대충 슥 읽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