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육아맘 직장인 한달반 준비 영상 2회독 목표였으니 어림짝도 없는 시간 이었음, 일하는 틈틈히 퇴근 후 애 재우고 틈틈히 시청 했으나 겨우 일주일전 1회독후 5개년 기출 문제 풀수 있었음 기출문제 풀때 까지만 해도 희망이 안보였음..
과락은 넘겼으나 평균이 안 오름.. 간당간당 합격하면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으며 3일전까지도 계산 문제는 이해를 못했으나 유트브도 참고 하니 급 문제 풀이가 숙숙 되기 시작함

시험 당일 1교시 풀이 내내 어? 희망적인데 기분 좋게 슥슥 풀어 나감.. 2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가던지 하지만 왠걸.. 5분 남기고 마킹을 시작했으나 120개를 5분에 마킹 하는건 무리였나봄..

감독관님 단 1초도 기다려 주지 않음.. 당연했으나 난 멘붕에 빠졌고 의지가 털리기 시작함.. 2교시고 뭐고 그냥 집에 가고 싶었음.. 대략 마지막 20문제쯤 마킹을 못했나? 사실 어디서 부터 마킹을 못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음,.

2교시 시작 의지가 사라짐… 글씨가 눈에 안들어옴..
그냥 적당히 풀고 누구보다 빠르게 나감… 난 누구보다 빨리 나가는 사람이 아님 쉬는 시간 부터 2교시 시험 내내 눈물이 날것 같았음 ㅋㅋ

가채점 같은겅 하고 싶지 않았으나 그래도.. 라며 가채점 결과는 기출 문제 풀때 보다 월등이 높이 나와 너무 놀랐지만 70-50사이 그냥 웃어 넘김 ㅋㅋㅋ

차라리 모르거나 고민 되면 빨리 찍고 정말 정말 최소 10분, 여유롭게 15분 전엔 마킹을 해야 하며 5분 남았을땐 마무리가 되어 있어야 함을 새삼 깨달음… 그냥 너무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내년을 기약하며 나처럼 멍청이는 없길 ㅋㅋㅋㅋㅋㅋㅋ

신지원 애듀에서 변달수 강사님과 갑자기 성함이 생각이 안나지만 틀리면 깨스라며,. 디테일하게 문제 풀이 해주시고 집중이 잘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잘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