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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28회 합격 솔직 후기(비전공 노베이스, 직장인, 4주)

날호두 0

시험계기: 이직 준비에 관심을 갖고 물류관리사를 준비


구입강의

1. 물류, 유통 더블합격반

2. 물류 벼락치기


시험준비과정

처음 강의를 구매한 것은 3개월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강의를 구매하고 그대로 방치하였고 더군다나 퇴근 후에는 공부할 힘도 없고 큰 간절함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한달 남짓한 시간이 남았고 이제는 시작을 해야겠다 맘을 먹고 1과목 물류관리론 강의부터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어렵진 않았고 1과목만 일주일 넘게 들었는데 아직도 4과목이 남았다라는 것을 인지했을 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강의 수를 계산을 해봤을때 이론 강의만 80강 이상을 들어야 해서 하루에 4~5강씩 듣는다 쳐도 효율이 안나올 것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차피 못 할 것 같아 거의 포기한 상태로 시간은 흐르고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홈페이지에서 벼락치기 강의를 판매하는 것을 보았고 지금 작성하고 있는 시험후기 게시판에서 단기합격 위주로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글의 단기합격을 보고 가능성을 찾고 벼락치기 강의를 구매한 후 시험 점수 목표를 세웠습니다

어차피 절대평가이면서 평균 60에 과락만 없으면 되니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고득점 과목, 저득점 과목을 나누어

물류 70 화물 70 국제 50 보관 70 법규 40의 평균 60점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기간동안 벼락치기 강의를 1.5~1.6배속으로 완강 후 바로 더블 강의에 있는 과년도 기출 3개년 강의를 들었습니다(문제는 하나도 안풀었습니다)

기출 강의를 들으며 키워드 위주로 필기했고 시험 이틀 전 완강했습니다

신지원에듀에서 제공하는 학습용자료 게시판의 요약자료와 키워드 위주로 정리한 3개년 기출을 쉬는 날인 금요일에 하루종일 봤습니다

공부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고 결국 1시간만 자고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는 시험장이 없어 이동하는 동안에도 공부한 자료를 쉬지않고 시험장에 도착해서 가방에 넣으라고 하기 전까지 보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시험이 시작되었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물류관리사 문제를 제대로 푼 건 시험장이 처음이었습니다)

기출 강의에서 어느정도 파악했지만 1,2,4 과목은 예상대로 크게 어렵지 않았고 3과목은 어렵고 5과목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한 것은 아니여서 답인 것 같으면 바로 찍고 넘어갔습니다 헷갈리는 것도 있었지만 공부량이 많지 않았기에 처음에 느낌이 오는 것을 답으로 골랐습니다(시간이 남아 몇 개 고쳤지만 고쳐서 더 많이 틀렸습니다)

특히 법규 풀 때는 모르는 것 투성이여서 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시험장에서 중간에 나갔지만 저는 끝까지 남아서 정답을 고민하고 나갔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후기를 보는데 역시 법규가 어려웠다는 글이 대다수였고 밤에 와서 가채점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왔습니다


가채점 결과

물류 80

화물 75

국제 67.5

보관 77.5

법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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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72


하루 몰아서 공부를 하면서도 법규 과락만 아니면 붙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법규도 목표한 것 보다 높게 나와 놀랐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펜을 오랜만에 잡아 힘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한 결과가 나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짧은 기간 공부해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말그대로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해서 그렇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래도 기간이 짧다보니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었고 관련 지식도 전무했기 때문에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나눠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인코텀즈와 같은 처음보는 난해한 부분은 보다 반복적으로 공부했고 두 대상을 비교하는 개념은 이해 위주로 둘 중 하나만을 정확히 기억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제가 본 것에서 많이 나와 운이 좋게 붙을 수 있었습니다

집중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있다면 어느정도 운은 필요하겠지만 짧은 기간에도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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