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학번. 비전공자. 문과출신 꼰대 입니다.

심해져 가는 건망증을 피하려고 그냥 아무 자격증이나 도전하자는 생각에

아무 고민 없이 시작했네요.  도전하기 전에 작년 기출을 다운받아 물류관리론을 풀었더니 45점 나오더라구요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 싶어 인터넷 강의 신청.

100일 정도 준비한 거 같네요.

전체 강의가 대략 140개 정도. 하루 2개 이상 듣기. 주말은 그냥 놀기... 이렇게 계획을 하고 준비했습니다.

강의 속도는 기본 1.2배속으로 듣고, 들은 건 다시 노트로 요점정리...(구세대의 습관 입니다)

정리한 노트만 7권 정도 나오네요.  하루 3시간 정도. 방금 들은것도 까먹는 어마무시한 능력...ㅋㅋ

7월 초까지 강의 다 듣고, 그 이후로는 2017년 부터 기출 풀고 해설 들었습니다. 2017년 해설은 찾기 어렵더군요.

문제 스타일이 2020 이후로 바뀌는 느낌. 

점점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 하기 싫어지고... 어거지로 그냥 했습니다.

최종 적으로 마지막에 물류법 본 게 효과가 있더군요.

토요일에 시험보고 , 월요일 아침에 채점 해 봤습니다.

평소 성적이랑 좀 다르게 나왔네요.

물류관리론 - 77.5

화물운송론 - 87.5

국제물류론 - 65

보관하역론 - 95

물류관련버 - 65..    전체 평균 78.

만족 합니다.   

제 글을 보는 많은 꼰대들의 도전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