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 신지원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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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5주 합격수기

chanu 0

 


교재


교재는 기본서 5종 세트로 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yes24에서 교재를 구입하면 분철값을 지원해줘서 좋았습니다.



공부방법


하루에 공부는 5시간 ~ 7시간 정도 했습니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최소 150시간은 투자해야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물류관리론 > 보관하역론 > 화물운송론 > 국제물류론 > 물류관련법규 순으로 강의를 들었으나,

완강 후 시험순서인 물류관리론 > 화물운송론 > 국제물류론 > 보관하역론 > 물류관련법규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류관리론과 화물운송론은 내용 자체의 어려움이 많지 않은 과목이라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화물운송론과 국제물류론의 국제파트에서 비슷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화물운송론을 공부하신 후 국제물류론을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관하역론과 물류관련법규는 학습 내용이 상대적으로 체감 난이도가 높고 암기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시험에 근접했을 때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주~2주: 강의 1.8배속으로 교수님들이 설명하시는 위주로 교재에 체크 + 한 단원이 끝날 때 마다 단원 뒤 문제풀면서 복습


기존에는 독학으로 하려고 했으나, 책을 받아보니 혼자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 판단해서 강의 결제를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교수님들이 기출문제로 나온 개념을 위주로 설명해 주셔서 혼자 이를 파악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3주: 물류관리론 + 화물운송론 + 국제물류론 개념 및 문제 복습


1주~2주에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고 개념으로 돌아가 전반적으로 속독했습니다.

문제를 2번 풀어봤기 때문에 개념이 눈에 더 잘들어왔고, 문제선지에 기반하여 개념에서 나올법한 문장들을 체크하면서 읽었습니다.

헷갈리거나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선지와 문장은 시험 직전에 보기 위해 따로 타이핑했습니다.


국제물류론의 경우 인코텀즈와 UCP600의 내용이 전공자가 아니면 굉장히 생소한 부분이기 때문에 강의의 도움을 받으셔서 중요하고 출제되었던 내용을 위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4주~시험 2일 전: 보관하역론 + 물류관련법규 개념 및 문제 복습


저는 보관하역론에서 보관론 마지막 내용에 해당하는 경제적 주문량 모델 및 재주문점에 해당하는 내용은 시간 상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물류관련법규는 철도사업법 까지만 공부했습니다.

​제 기억상 보관하역론에서 처음보는 문제는 2~3문제 수준이었고, 물류관련법규는 6~7문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락은 40점이고 평균은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니 이를 고려하셔서 본인의 투입대비 산출이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배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관하역론의 경우 보관론은 계산문제가 많기 때문에 단원별 문제풀이 위주로만 공부했고, 하역론은 위와 동일하게 문제 복습 > 개념 복습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헷갈리거나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선지와 문장은 따로 타이핑했습니다.


물류관련법규는 다른 과목과 조금 다르게 개념복습 후 문제복습을 했습니다.

우선 법규의 경우 강의를 통해 교수님이 체크하신 위주로 빠르게 1회독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구성의 문장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강의를 통해서 공부방향 및 개정사항 등을 먼저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강의를 1회독 하고 엑셀로 내용을 범주화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법규 초기에 나오는 국가물류현황조사와 지역물류현황조사를 예로 들면

각 조사의 주체는 누구인지, 두 조사의 유사한 내용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시간 상 1~3단원 까지 밖에 정리하지 못했지만, 4~6단원은 상대적으로 헷갈리는 내용이 적어 책으로만 공부해도 충분했습니다.


또한 각 과목별로 골고루 포진해 있는 유사한 내용도 따로 정리했습니다.

신고, 등록, 허가 등의 사업과 주체는 누구인지 / 인증취소와 지정취소의 요건과 절대적 취소의 내용은 무엇인지 / 단체나 조합의 창립하는데 누가 몇% 찬성해야하고 의결해야하는 지 등을 정리하여 공부하면서 헷갈림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단원별 뒤에 있는 OX문제와 기출문제를 오답선지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오답선지 위주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실제 시험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오답을 구성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실제 시험장에서 법규를 풀 당시 명확하게 풀어내지는 못했으나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는데 이러한 공부법이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2일 전 ~ 시험 당일: 시간 관계 상 기출은 작년인 25회밖에 풀지 못했고, 공부하면서 타이핑 했던 것을 끝까지 보고 갔습니다.


26회 시험은 의외로 물류관리론의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것 같고, 보관하역론의 난이도가 낮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류관리론이나 화물운송론같이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도 꼼꼼히 공부하시고, 보관하역론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과목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험진입 전 '물류관리론은 3개월은 공부해야한다.' 라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방대한 내용을 혼자 공부했다면 최소 두 달은 걸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활용하여 중요한 내용 위주로 공부했고, 비교적 짧은 시간 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앞으로 시험에 진입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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