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전공학생이라 베이스가 아예 없진 않았습니다. 생산관리법이나 경영학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사항들은 복습 차원으로만 넘어가서 시간이 좀 단축됐습니다. 전 한달 좀 넘게 잡았는데, 첫 이주일 정도는 요령없이 혼자 교안만 보다가 그냥 맘편히 단기완성 수업을 끊었어요. 앞 네과목은 80-90점, 법규과목은 60-70점대를 목표로 하고 공부를 했던거 같아요. 강의를 한바퀴 다 돌리는데는 2주일 정도 쓰고, 시험 전 마지막 일주일은 하루에 기출 한 회씩 풀고, 오답+부족한 부분 복습을 했어요. 애초에 완벽하게 해야겠단 생각이 아니었어서 협회/장비 같은 것들을 일일이 세부적으로 외우기보단 그냥 큰 틀에서 이해를 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니 공부량이 많이 줄더라구요. 워낙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시험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쉽게 나왔어서 시험에 응하면서도 안심했습니다. 75 80 80 90 65 점으로 무난하게 합격했어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그냥 시작할때부터 바로 신지원 강의 끊고 했으면 시간도 줄이고 공부 효율도 좋았을 거 같은데 괜히 2주 정도 혼자 시행착오를 겪었던 게 좀 후회되긴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교수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