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 말부터 공부했습니다. 4-5월 말까지는 하루 인강3개씩 보고 나머지 시간에 배운 파트 복습했습니다. 5-6월 말까지는 물류관리론부터 물류관련법규까지 꼼꼼하게 복습했고 7월 한달 동안은 기출 문제만 풀었습니다(20~25회). 기출 돌리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체크해뒀다가 마지막에 복습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풀면서 복습하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인강 돌려보는 게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비전공생이지만 단기완성으로 충분했습니다! 가답안으로 채점했을 때 75 / 82.5 / 87.5 / 97.5 / 75 정도 나왔습니다. 마킹을 제대로 했다면 좋은 점수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류관리론은 공부했던 거랑 다른 개념이 많이 나와서 헷갈렸지만 평소 책에서 자주 본 것 같은 단어, 인강에서 자주 들은 단어를 선택했더니 맞았습니다ㅎㅎ 화물운송론 계산문제인 최소비용법, 보겔추정법은 심화 개념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기존 문제는 총 비용을 구하라 혹은 비교하라 정도였는데 26회 시험에서는 할당되지 못한 부분에 비용을 곱한 총비용 문제도 나와서 당황스러웠지만 차근차근 풀다보니 제대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계산문제는 이론 문제를 다 풀고난 후 풀었습니다. 그 외 이론 문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택배부분 강조 많이 하셨는데 제대로 안 봤더니 몇 문제는 틀렸습니다.... 국제물류론은 무역영어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어렵진 않았지만 꼼꼼하게 공부하고 응시하셔야 할 것 같아요! 보관하역론이 제일 쉬웠습니다. 계산 문제는 하루정도 시간을 내서 공식 정리하고 교재, 최근 기출, 인터넷에서 본 문제들을 하나하나 다 풀면서 공부했는데 많이 안나와서 아쉬웠어요. 그 외 이론 문제는 쉬웠습니다! 물류관련법규도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지는 않았는데 5개 보기 중 헷갈리는 2개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기출 문제도 많이 나와서 최근 5개년 정도는 꼼꼼하게 오답노트 했더니 도움됐습니다. 최근 개정사항들 따로 정리해서 공부했는데 안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연습장에 똑같은 숫자끼리 묶어서 어떤 부분인지, 협회, 기관들도 따로 묶어서 정리했습니다.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시험이라 무서웠고 준비하는 3개월 반 정도는 무력감의 연속이었지만 인강, 복습, 기출 오답노트들을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어려운 시험이었지만 쉽게 설명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