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물류관리사 시험에 물류관리론 80 / 화물운송론 72.5 / 국제물류론 80 / 보관하역론 72.5 / 물류관련법규 60 으로 합격했습니다.

공부 기간은 단기합격완성반을 신청하고 6월 28일부터 정확히 3주였습니다. 전공과 관련있는 분야가 아니고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걱정이 많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책에 나오는 기출이나 중요 표시 위주로 공부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공부 계획은 1주차에는 개인적으로 어렵게 쉽게 느껴졌던 물류관리, 화물운송, 국제물류 인강을 모두 듣고 복습했습니다. 2주차에는 어렵게 느껴졌던 보관하역론을 위주로 공부하며 이전의 세 과목은 복습만 하였습니다. 3주차에는 네 과목의 기출을 한 회씩 풀고 나머지 시간에는 모두 법규에 쏟았습니다. 법규 과목에서도 대부분의 문제가 나오는 앞쪽부분 3파트에 집중하였습니다. 기출은 책에 있는 것까지 6회를 풀었고 점수는 매회 합격점수는 나왔지만 책에서 기출문제를 조금씩 다뤄봤기 때문에 불안함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안함을 떨쳐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 당시에는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기출문제는 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익숙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생소한 지문이나 문제가 많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니 부담을 갖지 않고 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법규 과목을 칠 때는 뒷부분은 강의조차 듣지 않았지만 절반 이상 맞췄습니다. 제 생각에는 인강에서 강사분께서 말씀해주셨듯이 보기에 숫자가 있는 부분이 답일 확률이 높고 언어 문제처럼 읽어만 봐도 답이 무엇인지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주 동안 매일 12시간씩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걱정하지 말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